마누엘 오소리오 만리케 데 수니가(붉은 옷의 소년)

Manuel Osorio Manrique de Zuñiga (1784–1792)

붉은 옷의 어린 소년이 줄에 묶인 까치를 데리고 있고, 어둠 속에서 고양이 세 마리가 새를 노려본다. 고야의 가장 사랑받는 어린이 초상.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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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누엘 오소리오 만리케 데 수니가(붉은 옷의 소년)」는 프란시스코 고야가 1787~88년에 그린 유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127×101.6cm다.

마누엘 오소리오 만리케 데 수니가(붉은 옷의 소년) — 프란시스코 고야

그림 속붉은 옷에 흰 띠를 두른 서너 살 소년이 정면을 보고 서 있다. 손에 쥔 줄 끝에는 까치가 묶여 있고, 까치는 부리에 명함을 물고 있다. 그 명함에 고야의 서명이 있다. 소년의 발치 오른쪽에는 새장 속의 참새들, 왼쪽 어둠 속에는 고양이 세 마리가 눈을 빛내며 까치를 노려본다. 배경은 회색빛 어둠이다.

배경1787~88년 무렵, 알타미라 백작의 어린 아들을 그렸다. 고야가 이 가문의 초상을 여럿 그리던 때다. 새와 고양이는 당시 어린이 초상에 흔한 소품이지만, 여기서는 순수한 아이를 노리는 악의 상징으로 읽힌다. 소년은 여덟 살에 세상을 떠났고, 그 뒤에 이 그림이 추모의 뜻을 갖게 됐다는 해석이 있다.

퍼즐 팁붉은 옷이 화면 가운데 뚜렷해 먼저 잡는다. 얼굴, 까치, 새장, 고양이의 눈이 기준점. 배경은 회색이 넓어 어렵지만 위쪽이 밝고 아래쪽이 어두워 밝기로 세로 위치를 잡는다. 고양이 조각은 어둠 속에 있어 확대해야 보인다.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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