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난 장면이 있는 두 폭 제단화
Diptych with Scenes from the Passion
가로세로 4cm의 상아 두폭화. 손바닥에 들어가는 크기에 고딕 아치 아래 수난 장면을 새겨 넣은 15세기 프랑스의 휴대용 기도 도구.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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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난 장면이 있는 두 폭 제단화」는 만든 사람이 알려지지 않은 15세기의 상아·뼈 공예품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4.1×3.9cm다.
그림 속경첩으로 이어진 두 장의 상아판이 책처럼 펼쳐져 있다. 각 판 위쪽에는 뾰족한 고딕 아치가 새겨져 있고, 그 아래에 여러 인물이 빽빽하게 조각되어 있다. 왼쪽 판에는 나무 아래 무릎 꿇은 인물과 서 있는 인물들이, 오른쪽 판에는 옷을 길게 늘어뜨린 인물들이 무리 지어 서 있다. 실제 크기는 가로세로 4cm 남짓으로, 사진에서 보는 것보다 훨씬 작다.
배경이런 상아 두폭화는 14~15세기 파리를 중심으로 만들어져 유럽 전역으로 퍼진 개인용 기도 도구다.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가고, 펼치면 그리스도의 수난 장면을 보며 기도할 수 있었다. 이 작은 화면에 인물 여럿을 새기려면 밀리미터 단위의 조각 솜씨가 필요했다. 왼쪽 장면은 겟세마네 동산의 기도로, 오른쪽은 그리스도가 끌려가거나 재판받는 장면으로 보인다.
퍼즐 팁상아의 누런 색이 전체를 덮어 색으로는 풀 수 없다. 두 판 사이의 경첩과 어두운 틈, 아치의 곡선, 판 가장자리의 직선처럼 형태가 분명한 조각을 먼저 잡고, 안쪽은 인물의 얼굴과 옷 주름 방향을 미리보기와 대조하며 채운다. 48조각 이하가 알맞다.
- 문화권
- French
- 분류
- Ivories-Elephant
- 재료·기법
- Elephant ivory with iron hinges
- 크기
- 4.1 × 3.9 cm
- 소장 경위
- Bequest of Nanette B. Kelekian, 2020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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