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을 새긴 판
Panel with Lovers
서로 몸을 맞대고 끌어안은 두 인물을 새긴 5cm 크기의 뼈 조각. 로마 말기~비잔틴 초기 이집트에서 나온 상자 장식의 일부. 해설 전문 ↓
퍼즐 이미지를 불러오지 못했습니다.
조각선을 켜면 이 그림에도 조각 자리가 점선으로 보여요
조각을 드래그해서 맞춰보세요 · 확대한 뒤엔 빈 곳을 끌어서 화면을 옮길 수 있어요
키보드로도 할 수 있어요 — 퍼즐판을 탭으로 선택한 뒤Space 조각 고르기, 방향키 옮기기(Shift와 함께 누르면 조금씩),Esc 선택 해제, R 조각 돌리기(Shift+R 반대로)
「연인을 새긴 판」은 만든 사람이 알려지지 않은 4~6세기의 상아·뼈 공예품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5×4.5cm다.
그림 속회청색 천 위에 누런 뼈 조각 하나가 놓여 있다. 위쪽 인물은 긴 머리를 뒤로 늘어뜨리고 상반신을 드러낸 채 한 팔로 왼쪽 인물을 감싸 안았고, 두 사람은 몸을 맞대고 비스듬히 기대어 있다. 왼쪽 인물의 머리 부분은 닳아 형체가 흐릿하며, 아래로는 곧게 뻗은 다리와 깊게 판 옷 주름이 보인다. 두 사람 뒤로는 침상이나 등받이처럼 보이는 비스듬한 면이 있다. 오른쪽 위 모서리에는 짙은 얼룩이 배어 있고, 가장자리는 사방이 깨져 모양이 불규칙하며, 부조가 깊어 천 위로 짙은 그림자가 진다.
배경메트 기록은 이 조각을 로마 말기·비잔틴 초기(4~6세기) 이집트의 뼈 단편으로 분류한다. 이런 뼈 판은 나무 상자나 가구 겉면에 붙이던 장식으로, 상아보다 구하기 쉬운 동물 뼈를 얇게 켜서 새겼다. 연인이나 신화 속 짝을 새긴 판은 혼례 선물용 상자에 붙였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지만, 이 조각이 원래 어디에 붙어 있었는지는 기록에 없다. 2020년 낸넷 켈레키안의 유증으로 들어온 소장품 가운데 하나다.
퍼즐 팁누런 뼈와 회청색 천이 뚜렷이 나뉘어, 깨진 윤곽선 조각을 먼저 두르면 형태가 선다. 위쪽 인물의 얼굴과 가슴, 감싼 팔의 곡선 조각을 안에 놓고, 다리와 옷 주름의 세로 홈으로 아랫부분을 잇는다. 윤곽 가운데 왼쪽 아래의 긴 사선과 오른쪽의 곧은 세로 변이 방향을 잡아 주고, 오른쪽 위의 짙은 얼룩도 좋은 표지다. 그림자가 진 천 조각은 마지막에 채운다. 24조각이 알맞다.
- 문화권
- Late Roman/Early Byzantine
- 분류
- Ivories-Bone
- 재료·기법
- Bone
- 크기
- 5 × 4.5 cm
- 소장 경위
- Bequest of Nanette B. Kelekian, 2020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이 작품을 다룬 글
- 한 수집가가 남긴 천 년, 켈레키안 유증품 다섯 점
6세기 비잔틴 상아부터 16세기 플랑드르 회양목 조각까지. 한 수집가가 2020년 미술관에 남긴 다섯 점으로 천 년을 건너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