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당겨졌군

It is nicely stretched (Bien tirada está), plate 17 from "Los Caprichos"

낮은 상자에 발을 올리고 스타킹을 당기는 젊은 여인과 턱을 괸 노파. 고야 「로스 카프리초스」 17번 「Bien tirada está(잘 당겨졌군)」.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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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당겨졌군」은 프란시스코 고야가 1799년에 만든 판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24.99×15.01cm다.

잘 당겨졌군 — 프란시스코 고야

그림 속짙은 애쿼틴트 방 안에서 젊은 여인이 허리를 깊이 숙이고, 앞의 낮은 상자에 한 발을 올린 채 스타킹을 끌어 올린다. 흰 블라우스와 걷어 올린 치마 아래로 다리가 드러난다. 오른쪽에는 흰 두건을 쓴 노파가 무릎에 흰 천을 덮고 앉아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여인 쪽을 본다. 상자 뚜껑에는 둥근 장식이 있고, 왼쪽 뒤에는 침대처럼 보이는 어두운 덩어리가 있다. 화면 위쪽 절반은 아무것도 없는 검은 면이다. 오른쪽 위에 "17.", 아래에 "Bien tirada está."가 새겨져 있다.

배경노파는 「로스 카프리초스」에 되풀이 등장하는 뚜쟁이로 읽힌다. 손님을 맞으러 나가기 전 젊은 여인의 매무새를 봐주는 장면이며, 제목 "잘 당겨졌군"은 스타킹을 두고 하는 말이면서 이중의 뜻을 품은 농담으로 풀이된다. 두 장 앞 15번 「예쁜 충고」에도 비슷한 두 인물이 나온다. 기법은 에칭, 버니싱한 애쿼틴트, 뷰린이다. 메트 기록의 24.99×15.01cm는 판이 아니라 종이 크기이며, 1916년 월터 E. 삭스의 기증으로 들어왔다.

퍼즐 팁검은 배경이 화면의 절반을 넘는다. 여인의 흰 블라우스와 드러난 다리, 노파의 두건과 무릎의 흰 천이 가장 밝은 조각이니 먼저 맞춘다. 다음은 오른쪽 아래 상자의 곧은 모서리와 둥근 뚜껑 장식, 여인의 발끝이 닿는 자리다. 위쪽 검은 애쿼틴트는 조각끼리 거의 구분되지 않으므로 번호 조각과 판 테두리에서 안쪽으로 메운다. 24조각을 권한다.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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