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레우스(성직자 모자)

Pileus

붉은 가죽 조각을 이어 만든 18세기 가톨릭 성직자의 둥근 모자 필레우스. 비레타와 함께 1941년 기증되었다.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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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레우스(성직자 모자)」는 만든 사람이 알려지지 않은 18세기의 직물 공예품으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필레우스(성직자 모자) — 작가 미상

그림 속베이지색 배경 앞, 흰 스펀지 원통 받침 위에 붉은 반구형 모자가 얹혀 있다. 여러 조각을 이어 붙인 세로 솔기가 꼭대기의 작은 매듭 꼭지로 모이고, 아래 가장자리에도 박음질 선이 한 줄 돌아간다. 장식은 없고 앞면 가운데에 작은 검은 얼룩이 하나 보인다. 기록상 재료는 가죽이지만 사진으로는 천처럼 고르고 부드러운 표면이다. 모자는 받침보다 조금 넓어 가장자리가 살짝 바깥으로 나와 있다. 사진은 정면에서 수평으로 찍어 모자가 납작한 돔처럼 보인다.

배경필레우스(pileus)는 라틴어로 챙 없는 모자를 뜻하며, 가톨릭 성직자가 정수리에 쓰는 작은 둥근 모자(주케토)를 가리키는 말로도 쓰인다. 이 모자는 서열에 따라 색이 달라 붉은색은 추기경의 몫이다. 다만 소장 기록에는 누가 썼는지 적혀 있지 않고, 재료는 가죽인데 분류는 "직물-직조"로 되어 있어 기록끼리도 어긋난다. 1941년 애그니스 클라크가 기증했고, 소장 번호 C.I.41.124.8은 바로 다음 번호인 붉은 비레타와 이어진다. 연대도 18세기로만 적혀 있다.

퍼즐 팁붉은 모자, 흰 받침, 베이지 배경의 세 덩어리뿐이라 24조각이면 충분하다. 모자의 둥근 윤곽과 흰 받침의 경계 조각을 먼저 맞추고, 세로 솔기가 꼭지로 모이는 방향을 따라 모자 안쪽을 채운다. 앞면의 검은 얼룩이 가운데 조각을 알려준다. 흰 받침은 아래 가장자리의 곧은 선으로 잇고, 배경은 위쪽이 조금 밝고 아래쪽이 어두운 차이로 구별한다.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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