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크레티아의 능욕
The Rape of Lucretia
분홍 벽돌 궁전의 창과 문마다 이야기가 펼쳐지는 루크레티아의 비극 첫 장면. 15세기 말 피렌체의 혼수 상자 그림.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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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크레티아의 능욕」은 마라디의 거장이 15세기 후반~16세기 초에 그린 금박 템페라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40×70.5cm다.
그림 속가로로 긴 화면에 분홍 벽돌의 궁전이 있고, 왼쪽에는 말을 탄 병사들과 계단, 가운데 문 안에는 여인이 서 있으며, 오른쪽에는 흰 말을 탄 남자와 병사들이 있다. 위쪽 창에도 작은 인물들이 보이고, 배경은 푸른 하늘이다.
배경로마의 귀부인 루크레티아가 왕자에게 능욕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자 시민들이 왕정을 무너뜨렸다는 이야기는 르네상스 피렌체에서 공화정의 상징이었다. 이 패널은 신부의 혼수 상자(카소네) 앞면을 장식하던 것으로, 같은 미술관의 「루크레티아의 장례」와 이어진다. 마라디의 화가는 이런 상자 그림을 전문으로 한 이름 없는 화가다.
퍼즐 팁분홍 벽돌 조각이 대부분이라 얼핏 어렵지만 벽돌의 줄이 방향을 알려준다. 흰 말과 인물의 붉은 옷, 창과 문의 직선 조각을 먼저 맞추고, 벽돌은 위쪽 하늘과 맞닿은 것부터 채운다. 100조각이 알맞다.
- 작가
- Italian, Florence, active late 15th/early 16th century
- 분류
- Paintings
- 재료·기법
- Tempera and gold on wood
- 크기
- 40 x 70.5 cm
- 소장 경위
- Robert Lehman Collection, 1975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이 작품을 다룬 글
- 혼수 상자 카소네에 왜 루크레티아의 비극을 그렸을까
능욕당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로마 귀부인의 이야기가 왜 결혼 예물 상자의 그림이 되었을까. 마라디의 화가가 그린 카소네 패널 두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