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케이블을 건져 올리다
Grappling for the Lost Cable
달빛과 빛줄기가 걸린 밤바다에서 끊어진 케이블을 건져 올리는 그레이트 이스턴호. 로버트 더들리의 1866년 무렵 그림.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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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케이블을 건져 올리다」는 로버트 찰스 더들리가 1866년 무렵에 그린 유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57.8×84.1cm다.
그림 속구름 사이로 달이 뜬 밤바다 한가운데 돛대 여러 개와 굴뚝을 단 거대한 철선이 비스듬히 떠 있다. 오른쪽 뱃머리에는 사람들이 몰려 서 있고, 뱃머리에서 바닷속으로 줄이 내려가며, 그 아래 파도 위에는 작은 보트가 떠 있다. 오른쪽 위 하늘에는 꼬리를 끄는 빛줄기와 별이 보이고, 왼쪽 멀리 돛배 한 척, 오른쪽 수평선에 증기선 한 척이 있다. 미술관 이미지는 흑백이다. 선체 옆면에는 둥근 고리 같은 것이 매달려 있고, 거친 파도에 흰 물보라가 인다.
배경1865년 그레이트 이스턴호가 놓던 대서양 전신 케이블은 바다 한가운데서 끊어져 약 4km 깊이로 가라앉았다. 이듬해 새 케이블 부설에 성공한 배는 그 지점으로 돌아가 갈고리를 내려 바닥을 훑었고, 끊어진 케이블을 건져 이어 두 번째 회선을 완성했다. 영국 화가 로버트 찰스 더들리(1826~1909)는 이 항해에 동승해 연작을 남겼고, 이 그림은 1892년 케이블 사업을 이끈 사이러스 W. 필드가 미술관에 기증했다. 그레이트 이스턴호는 당시 세계에서 가장 큰 배여서 대서양을 가로지를 케이블을 한꺼번에 실을 수 있었다.
퍼즐 팁흑백 밤바다라 어려운 편이다. 가장 밝은 달과 그 주변 구름, 오른쪽 위 빛줄기 조각으로 하늘의 기준을 먼저 잡는다. 배는 짙은 선체의 가로줄과 돛대의 세로선이 뚜렷하니 뱃머리 사람들과 보트 조각부터 맞춘다. 파도는 흰 물거품이 흐르는 방향을 따라 이어 붙인다. 왼쪽 돛배와 오른쪽 수평선의 증기선은 작은 실루엣이라 가장자리 조각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 쓴다. 48조각을 권한다.
- 작가
- British, 1826–1909
- 분류
- Paintings
- 재료·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57.8 x 84.1 cm
- 소장 경위
- Gift of Cyrus W. Field, 1892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이 작품을 다룬 글
- 더들리가 배에 올라 그린 1866년 대서양 케이블 연작 여섯 점
1866년 세계에서 가장 큰 배가 대서양에 전신 케이블을 놓았다. 그 현장에 동승한 화가가 남긴 연작 여섯 점을 순서대로 읽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