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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조각에 처음 도전할 때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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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각까지 편하게 하다가 300조각을 눌렀을 때 대부분 당황한다. 화면이 조각으로 가득 차고, 조각 하나하나는 손톱만 해진다.

시간은 조각 수에 비례하지 않는다

조각이 세 배면 시간도 세 배일 것 같다. 실제로는 그보다 더 걸린다. 조각 하나의 짝을 찾으려면 나머지 조각들을 훑어야 하는데, 훑을 대상까지 같이 세 배로 불어나서다. 짝을 전혀 모르는 채 모든 쌍을 대 본다고 치면 시도 횟수는 조각 수의 제곱에 비례한다. 100조각이 5천 번 안팎이면 300조각은 4만 5천 번 안팎, 아홉 배다. 실제로는 색 분류와 구역 나누기가 이 비용을 크게 깎아 주니 아홉 배까지 가진 않는다. 그래도 세 배보다 훨씬 무겁다는 방향은 같다.

“약 300조각”의 약, 그리고 손톱만 해진 조각

“전문가 · 약 300조각”에서 “약”은 빈말이 아니다. 격자를 그림 비율에 맞춰 짜기 때문에 실제 조각 수는 표기의 ±25% 안에서 달라진다. 「새벽」은 19×15로 285조각, 「숲의 가장자리」는 20×16으로 320조각, 가로로 긴 샹피니 방어전은 23×13으로 299조각이다. 정확한 개수는 화면 위쪽 “조각” 항목에 뜬다.

조각은 눈에 띄게 작아진다. 캔버스가 가로 1000px, 세로 600px쯤 되는 노트북 화면이라면, 쉬움의 조각은 화면에서 한 변이 70px대인데 전문가에서는 20px대 중반이다. 조각을 펼칠 면적이 모자라면 작업 공간이 화면보다 넓어져서 일부는 화면 밖에 남는다. 빈 곳을 드래그해 화면을 옮기고, 가끔 축소 버튼으로 전체 배치를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자.

미리보기의 점선도 달라진다. 점선은 한 축에 여덟 줄까지만 그어서 그림이 가려지지 않게 하므로, 100조각에서는 칸 하나가 조각 한두 개이고 300조각에서는 대개 가로 3조각, 세로 2조각이다. 그 점선 한 칸을 구역 하나로 삼으면 판 위의 촘촘한 격자와 대응시키기 쉽다.

폭이 640px 이하인 화면, 또는 터치 기기이면서 폭이 1024px 이하인 화면에서는 300조각이 아예 선택지에 없다. 손가락으로 집기엔 조각이 너무 작다. 이 도전은 노트북이나 데스크톱에서 하자.

점선 한 칸씩, 구역 단위로 끝내기

“300조각 완성”은 목표로 삼기엔 너무 멀다. 조각 정리 순서대로 큰 덩어리를 나눈 뒤, 점선 칸을 기준으로 구역을 정해서 한 구역씩 끝내자. 샹피니 방어전이라면 위쪽 하늘 60조각 남짓, 왼쪽의 흰 담장, 오른쪽의 저택과 나무, 아래쪽의 병사들로 네 구역쯤 나뉜다. 구역 하나가 끝날 때마다 위쪽의 진행률(%)이 눈에 띄게 오르니 중간 점검 구실도 한다.

한 번에 끝내려고 애쓸 필요도 없다. 진행 상황은 조각을 옮길 때마다 이 브라우저에 자동 저장되고, 난이도별로 따로 남는다. 시계는 첫 조각을 움직인 순간부터 흐르고 탭을 벗어나면 멈추며, 자리를 비울 때는 일시정지 버튼이 있다. 같은 퍼즐을 다시 열면 마지막으로 하던 난이도로 열리니, 하던 판이 그대로 이어진다. 막혔을 때는 쉬는 게 효과적이어서, 오히려 나눠서 풀 때 총 시간이 짧아지는 경우가 많다. 며칠에 걸쳐 풀 때 어떤 순서로 이어 가면 좋은지는 300조각을 여러 날에 나눠 푸는 법에서 따로 다뤘다.

첫 300조각은 그림 고르기에서 절반이 갈린다

조각 수가 많을수록 디테일이 화면 전체에 고르게 퍼진 그림이 낫다. 조각마다 단서가 하나씩은 있어야 한다. 단색에 가까운 면은 차지한 비율만큼 고스란히 단서 없는 조각이 된다. 화면의 3분의 1이 하늘이나 벽이라면 그것만 100조각이다.

샹피니 방어전이 그림을 퍼즐로 맞춰보기 → 쉬움은 약 5분

응접실의 카드놀이꾼들

「샹피니 방어전」은 아래쪽 3분의 2에서 병사들의 붉은 바지와 파란 외투, 바닥에 흩어진 소품이 조각마다 단서를 준다. 위쪽 하늘만 따로 처리하면 되고, 그 방법은 단색 면이 넓은 퍼즐 공략법과 같다. 「응접실의 카드놀이꾼들」에는 단서와 함정이 함께 있다. 금빛 액자와 거울, 촛불 둘레의 밝은 인물들은 구분이 쉽지만, 화면 대부분을 차지하는 벽과 바닥은 어둡고 서로 비슷한 자줏빛이다.

첫 300조각이라면 「새벽」도 후보에 넣을 만하다. 초록 벽 장식, 금빛 액자, 안쪽 그림, 모서리의 석고 천사상이 질감부터 달라서 구역이 저절로 나뉜다.

다 맞추고 나면

완성하면 결과 화면이 이전 최고 기록과 비교해 준다. 같은 그림을 한 번 더 풀면 첫 판보다 얼마나 빨라졌는지가 숫자로 남는다. 그래도 기억에 오래 남는 건 기록보다 그림 쪽이다. 300조각짜리 그림은 구석구석을 오래 들여다본 그림이라, 다 맞춘 뒤에도 병사 한 명, 액자 모서리 하나가 쉽게 잊히지 않는다.

자주 묻는 질문

300조각은 100조각보다 세 배 오래 걸리나요?

그보다 더 걸립니다. 조각이 세 배가 되면 짝을 찾으려고 훑어야 할 조각도 세 배가 되기 때문입니다. 구역을 정해 한 구역씩 끝내고, 여러 번에 나눠 푸는 편이 낫습니다.

휴대폰에서 300조각을 할 수 있나요?

할 수 없습니다. 폭 640px 이하인 화면, 또는 폭 1024px 이하인 터치 기기에서는 300조각이 선택지에 나오지 않습니다. 조각이 손가락으로 집기엔 너무 작아지기 때문입니다.

첫 300조각으로 어떤 그림이 좋나요?

디테일이 화면 전체에 고르게 퍼진 그림입니다. 「샹피니 방어전」은 아래쪽 3분의 2의 병사와 소품이 조각마다 단서를 주고, 「새벽」은 벽 장식·액자·안쪽 그림·석고 천사상의 질감이 달라 구역이 저절로 나뉩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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