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조각에 처음 도전할 때 알아야 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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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조각까지 편하게 하다가 300조각을 눌렀을 때 대부분 당황한다. 화면이 조각으로 가득 차고, 조각 하나하나는 손톱만 해진다.
시간은 조각 수에 비례하지 않는다
조각이 세 배가 되면 시간도 세 배일 것 같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늘어난다. 이유는 후보를 찾는 데 걸리는 시간이 조각 수에 따라 급격히 늘기 때문이다.
조각 하나를 맞추려면 나머지 조각들 중에서 짝을 찾아야 하는데, 조각이 많을수록 훑어야 할 양이 늘어난다. 그래서 100조각에서 30분 걸렸다면 300조각은 한 시간 반이 아니라 두 시간 이상이 될 수도 있다.
완주를 위한 세 가지
1. 분류에 시간을 더 쓴다 저피스에서는 대충 시작해도 되지만 고피스는 다르다. 조각 정리 순서를 제대로 지키는 것이 전체 시간을 줄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다. 처음 5분을 분류에 쓰면 나중에 30분을 아낀다.
2. 영역을 쪼개서 목표를 만든다 “300조각 완성”은 너무 먼 목표다. “왼쪽 위 하늘 완성”, “인물 세 명 완성”처럼 작은 목표로 나누면 진행감이 생긴다. 화면 상단의 진행률 표시도 이 용도로 보면 좋다.
3. 한 번에 끝내려 하지 않는다 진행 상황은 자동 저장된다. 30분씩 나눠서 며칠에 걸쳐 완성해도 아무 문제가 없다. 오히려 막혔을 때 쉬는 게 효과적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나눠서 하는 편이 총 시간은 더 짧을 수도 있다.
그림 선택이 절반이다
고피스에 도전한다면 디테일이 화면 전체에 고르게 퍼진 그림을 고르는 게 좋다. 조각마다 단서가 있기 때문이다.
「샹피니 방어전」처럼 인물과 사물이 화면을 빽빽하게 채운 그림이나 「응접실의 카드놀이꾼들」처럼 실내 정경에 소품이 많은 그림이 적합하다.
반대로 하늘이나 벽이 넓은 그림을 300조각으로 하면, 구분 안 되는 조각이 100개 넘게 쌓이는 상황이 온다.
조각 수는 그림에 따라 달라진다
참고로 이 사이트에서 “약 300조각”을 선택해도 실제 조각 수는 작품마다 조금씩 다르다. 그림 비율에 맞춰 격자를 계산하기 때문인데, 세로로 긴 그림과 가로로 긴 그림에서 딱 떨어지는 격자가 다르기 때문이다. 정확한 개수는 화면 상단 “조각” 항목에 표시된다.
다 맞추고 나면
300조각을 완성하고 나면 그 그림은 꽤 오래 기억에 남는다. 두 시간 동안 구석구석 들여다본 그림이니 당연한 일이다. 미술관에서 본 어떤 그림보다 그 작품을 잘 알게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