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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나 벽처럼 단색 면이 넓은 퍼즐을 맞추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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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도 다 맞췄고 소품도 다 맞췄다. 그런데 하늘이나 벽처럼 아무것도 없는 부분만 조각 뭉치로 남아 있다. 퍼즐을 하다 보면 매번 이 지점에서 손이 멈춘다.

단색 면은 나중에

이것부터 분명히 해 두자. 단색 영역은 마지막에 하는 게 맞다. 주변이 다 채워지면 남은 자리의 모양과 위치로 거꾸로 짚어 갈 수 있어서, 조각끼리 구분하지 못해도 끼울 수 있다. 처음부터 단색 면에 덤비면 단서도 없이 아무렇게나 대 보는 일만 되풀이하게 된다.

조각 정리하는 순서에서 “애매한 나머지” 더미를 따로 두라고 한 것도 그래서다. 그 더미가 얼마나 될지는 시작하기 전에 세어 두면 좋다.

샹피니 방어전이 그림을 퍼즐로 맞춰보기 → 쉬움은 약 5분

「샹피니 방어전」은 아래쪽이 병사와 소품으로 빽빽하고 위쪽은 누런 하늘이다. 가로로 넓은 화면이라 전문가 난이도로 열면 23×13, 299조각이다. 미리보기를 켜고 하늘이 차지한 칸을 세어 보면 위쪽 네 줄에 걸쳐 60조각 남짓, 전체의 5분의 1이다. 막연히 “하늘이 많네” 하던 구간이 “마지막 60조각”으로 바뀌면 남은 일이 얼마인지 가늠이 된다.

단색처럼 보여도 다 다르다

단색으로 보이는 면도 완전히 고른 경우는 드물다. 확대해 보면 대개 세 군데서 차이가 난다.

먼저 하늘이나 벽은 한쪽으로 밝아지거나 어두워진다.

새벽

「새벽」의 하늘은 왼쪽이 밝고 오른쪽이 어둡다. 밤이 물러나는 순간을 그려서 변화가 뚜렷하다. 하늘 조각을 밝은 것부터 늘어놓으면 대략의 가로 위치가 나온다. 어느 쪽으로 밝아지는지는 그림마다 달라서 위아래일 수도, 좌우일 수도 있다. 조각을 만지기 전에 미리보기로 방향부터 확인한다.

붓질도 단서가 된다.

숲의 가장자리

「숲의 가장자리」는 나무 패널에 물감을 두껍게 올린 그림이라 폭풍 구름과 짙은 잎 덩어리에도 붓이 지나간 결이 남아 있다. 똑같이 어두운 초록과 갈색이어도 결이 가로로 누운 조각과 비스듬히 휜 조각은 자리가 다르다. 초록 하나로 보이는 숲도 부분마다 노란기와 푸른기가 갈린다. 이 그림을 그린 디아스 이야기는 디아스가 숲을 벗어난 두 그림에 있다.

어두운 그림에서는 면보다 면을 가르는 선을 본다.

자화상

「자화상」을 보통(6×8, 48조각)으로 열면 아치 안쪽의 어둠과 맨 아래 한 줄을 합쳐 열두 칸 안팎이 거의 검다. 이런 조각은 색으로는 못 찾는다. 아치의 둥근 테두리나 창턱의 수평선이 지나가는 조각만 골라내도 검은 면 속에서 자리가 정해진다.

확대해서 보고, 판 위에 대 본다

이런 차이는 축소된 화면에서는 거의 보이지 않는다. + 버튼은 한 번에 1.2배씩, 최대 3배까지 커지니 네 번쯤 누르면 두 배가 된다. 확대한 채로 빈 곳을 드래그하면 화면을 옮길 수 있어서 조각 더미와 맞출 자리를 오가며 비교하면 된다. 원래 배율로 돌아올 때는 원래 크기 버튼을 누른다.

그래도 눈으로 가려지지 않는 조각은 남는다. 그럴 땐 오래 노려보는 것보다 직접 대 보는 게 싸게 먹힌다. 이 사이트의 퍼즐은 완성 그림에서 실제로 이웃인 조각끼리만 붙는다. 비슷해 보이는 후보 서넛을 빈칸 옆에 하나씩 가져가면 맞는 조각만 달라붙고, 틀린 조각은 모양이 맞아 보여도 붙지 않는다. 자리 근처에서 조각 테두리가 주황빛으로 바뀌는 것도 단서다. 제자리에서 조각 한 변의 3분의 1쯤 안쪽까지 들어왔다는 신호다.

한쪽에 몰린 하늘은 경계부터 닫는다

단색 면이 화면 가장자리까지 이어진다면 테두리 전략이 잘 통한다. 평평한 변이 있는 조각을 먼저 골라내면 단색이라도 “이건 위쪽 가장자리” 하는 식으로 자리가 좁혀진다.

샹피니의 하늘처럼 한 구역이 통째로 단색이면 안쪽부터 손대지 않는다. 맨 윗줄은 화면 전체 폭이 하늘이지만, 아래로 내려갈수록 오른쪽 저택과 나무에 잘려 줄이 짧아진다. 하늘 안쪽 조각은 거의 똑같아 보여도 하늘이 끝나는 선에는 벽의 윗단과 나뭇가지, 지붕이 걸려 있어서 단색이 아니다. 이 경계 조각을 먼저 이으면 하늘이 어디까지인지, 한 줄에 몇 조각이 들어가는지가 정해진다. 안쪽은 그다음이다. 위쪽의 진한 호박색에서 벽 위의 옅은 색까지 밝기로 줄을 세우고, 같은 줄 안에서는 돌기와 홈이 짝을 이루는 쪽으로 좌우를 가린다.

하늘만 남았을 때

끝까지 남은 게 하늘뿐일 때가 가장 지루하다. 3분 넘게 진전이 없으면 다른 구역으로 옮기라는 요령은 퍼즐이 안 풀릴 때 쓰는 6가지 방법에서 이야기했다. 단색 구간에만 해당하는 건 힌트 버튼이다. 힌트는 아직 제자리에 없는 조각 가운데 완성 그림에서 가장 왼쪽 위에 있는 하나를 제자리에 놓아 준다. 하늘이 위쪽에 몰린 그림이라면 힌트로 나온 조각이 하늘의 첫 조각이 되고, 그 오른쪽과 아래 칸에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텅 빈 하늘도 결국은 주변이 정해 준다. 마지막 조각이 들어갈 자리는 그 조각을 들여다볼 때가 아니라 나머지가 다 채워졌을 때 보인다.

자주 묻는 질문

하늘이나 벽처럼 단색인 부분은 언제 맞추나요?

마지막에 맞추는 것이 맞습니다. 주변이 다 채워지면 남은 자리의 모양과 위치로 역산할 수 있어서, 조각 자체를 구분하지 못해도 끼울 수 있습니다.

단색처럼 보이는 조각은 어떻게 구분하나요?

확대해서 세 가지를 봅니다. 한쪽으로 밝아지거나 어두워지는 밝기 변화, 붓이 지나간 결, 그리고 어두운 그림에서는 면을 가르는 선입니다. + 버튼은 한 번에 1.2배씩 최대 3배까지 확대됩니다.

눈으로 구분이 안 되는 조각은 어떻게 하나요?

판 위에 직접 대 봅니다. 이 사이트는 완성 그림에서 실제로 이웃인 조각끼리만 붙기 때문에, 비슷한 후보 서너 개를 차례로 대 보면 맞는 것만 붙습니다.

이 글에서 소개한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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