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Self-portrait
회색 펠트 모자를 쓰고 정면을 보는 반 고흐. 파리로 옮긴 뒤 새 색채와 짧은 붓질을 자기 얼굴로 시험한 1887년 자화상이다.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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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은 빈센트 반 고흐가 1887년에 그린 유화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42×34cm다.
그림 속청록색 배경 위로 짧은 붓질이 결을 이루며 흐르고, 그 앞에 연회색 펠트 모자를 쓴 화가가 가슴께까지 보인다. 녹색 눈은 정면을 곧게 바라보고, 분홍빛 얼굴과 주황빛 수염은 가는 붓질을 겹겹이 쌓아 만들었다. 목에는 흰 칼라와 파란 넥타이가 보이고, 갈색 재킷에는 빨강·초록·파랑 점이 섞여 있으며 깃은 파란 선으로 테를 둘렀다. 셔츠 앞섶에는 붉은 선 하나가 비스듬히 내려온다. 모자 띠는 짙은 청록색 줄로 그었다.
배경반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서 밝고 새로운 프랑스 회화 이야기를 듣고 1886년 파리로 옮겼다. 그곳에서 새 화풍을 익히며 자화상을 여러 점 그렸는데, 미술관은 모델 비용을 아끼려는 이유가 컸다고 설명한다. 이 그림은 캔버스가 아닌 판지에 그린 42×34cm의 작은 작품으로, 화가는 자신을 말쑥하게 차려입은 파리 사람으로 그렸다. 테오의 처남 안드리스 봉어르가 소장하다가 1936년 그의 아내가 레이크스뮤지엄에 기증했다.
퍼즐 팁얼굴부터 시작한다. 녹색 눈, 주황 수염, 오른쪽의 분홍 귀가 뚜렷해 가운데 덩어리를 먼저 맞추기 좋다. 다음은 연회색 모자가 만드는 큰 곡선과 흰 칼라, 파란 넥타이다. 붉은 선이 지나가는 셔츠 앞섶은 몸통 조각을 이어 붙이는 기준이 된다. 청록 배경은 넓지만 짙고 옅은 부분과 붓질 방향이 조금씩 달라 그것으로 나눌 수 있다. 재킷은 잔 점이 섞여 조각끼리 비슷해 보이므로 파란 깃 선을 길잡이 삼아 마지막에 채운다. 권장 조각 수는 보통 난이도인 약 48조각이다.
- 분류
- Painting
- 재료·기법
- Oil on cardboard
- 크기
- 42 × 34 cm
- 소장 경위
- Rijksmuseum, SK-A-3262
출처: Rijksmuseum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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