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를 든 자화상
Self-Portrait with a Harp
하프 앞에 선 화가 자신. 여성 화가에게 문이 좁던 1791년 파리 살롱에 로즈 아델라이드 뒤크뢰가 내놓은 실물 크기 자화상.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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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프를 든 자화상」은 로즈 아델라이드 뒤크뢰가 1791년에 그린 유화로,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193×128.9cm다.
그림 속파란 줄무늬 비단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하프를 연주하다 고개를 돌려 이쪽을 본다. 왼쪽 탁자에는 악보와 물병이 놓여 있고, 뒤로는 석조 기둥과 벽감이 보인다. 화면 세로가 거의 2미터에 달해 실물 크기에 가깝다.
배경로즈 아델라이드 뒤크뢰는 초상화가 조제프 뒤크뢰의 딸로, 이 그림을 1791년 파리 살롱에 출품했다. 프랑스 혁명 직후 열린 이 살롱은 왕립 아카데미 회원이 아닌 화가에게도 문을 연 첫 살롱이었고, 여성 화가에게는 드문 기회였다. 자신을 화구가 아니라 하프와 함께 그린 것은 당시 교양 있는 여성의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려는 선택으로 읽힌다. 그는 1802년 산토도밍고에서 세상을 떠났다.
퍼즐 팁드레스의 줄무늬가 퍼즐의 핵심 단서다. 줄무늬 방향이 치마 주름을 따라 휘어지므로 방향만 맞추면 위치가 거의 정해진다. 하프의 금빛 기둥과 현, 붉은 카펫도 각각 구분이 쉬워 300조각으로 도전해도 무리가 없다.
- 작가
- French, Paris 1761–1802 Santo Domingo
- 분류
- Paintings
- 재료·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193 x 128.9 cm
- 소장 경위
- Bequest of Susan Dwight Bliss, 1966
출처: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다른 작품
이 작품이 있는 모음: 초상화·자화상 명화 퍼즐
이 작품을 다룬 글
- 1655년과 1791년, 두 화가가 그린 자기 자신
렘브란트의 제자가 그린 수수께끼 같은 자화상과, 여성 화가에게 문이 좁던 시절 실물 크기로 자신을 그린 초상. 136년의 간격을 두고 놓인 두 점.
- 초상화 퍼즐에서 얼굴을 마지막에 맞추는 게 나은 이유
얼굴은 화면의 3~4%뿐이라 가장 나중에 맞추는 게 유리하다. 초상화마다 막히는 자리와, 눈이 두 조각에 갈라질 때 찾는 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