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협받는 백조

The Threatened Swan

둥지로 다가오는 개에 맞서 날개를 활짝 펴고 소리치는 백조. 레이크스뮤지엄의 전신이 맨 처음 사들인 그림이다.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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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협받는 백조」는 얀 아설레인이 1650년 무렵에 그린 유화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144×171cm다.

위협받는 백조 — 얀 아설레인

그림 속화면 거의 전체를 흰 백조 한 마리가 차지한다. 날개를 좌우로 크게 펼치고 목을 비틀어 주황 부리를 벌린 채 왼쪽 아래를 향해 소리치는 모습이다. 오른쪽 풀숲 둥지에는 알이 놓였고, 왼쪽 아래 물가에서는 검은 개가 머리를 내밀고 다가온다. 배경은 왼쪽이 푸른 하늘, 오른쪽 위가 주황빛 구름과 갈대이고, 공중에는 뽑힌 깃털이 흩날린다. 백조 아래에는 '법률고문', 알에는 '홀란트', 개 위에는 '나라의 적'이라는 네덜란드어 글귀가 작게 적혀 있다.

배경얀 아설레인(1610~1652)은 이탈리아에서 지낸 뒤 암스테르담에서 활동한 풍경·동물 화가다. 그림 자체는 둥지를 지키는 백조와 개의 다툼이지만, 뒷날 정치적 우의로 읽혔다. 흰 백조는 1672년 살해된 홀란트의 최고 관리 요한 더 빗이 적으로부터 나라를 지키는 모습으로 해석되었고, 그림 속 글귀도 그 해석에 맞춰 화가가 죽은 뒤 덧붙여진 것으로 여겨진다. 미술관에 따르면 이 그림은 그 의미를 띤 채 1800년 국립미술관(레이크스뮤지엄의 전신)의 첫 구입품이 되었다.

퍼즐 팁흰 백조가 가장 큰 단서지만 깃털끼리 색이 비슷하므로, 먼저 검은 얼굴과 주황 부리, 검은 물갈퀴 두 개를 기준점으로 삼는다. 다음으로 왼쪽 파란 하늘과 오른쪽 주황 구름 사이의 경계를 따라 날개 윤곽을 잇는다. 둥지의 마른 풀과 알, 왼쪽 아래의 검은 개는 어두운 아래쪽에서 눈에 띄는 자리다. 짙은 물과 흙이 이어지는 화면 맨 아래 띠는 밝기 차이가 작아 마지막에 맞춘다. 권장 조각 수는 보통 난이도인 약 48조각이다.

출처: Rijksmuseum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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