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을 든 여인
Woman with a Parasol - Madame Monet and Her Son
바람 부는 언덕 위에서 초록 양산을 든 아내와 아들을 올려다보며 그렸다. 모네의 야외 인물화 가운데 가장 널리 알려진 그림이다.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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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을 든 여인」은 클로드 모네가 1875년에 그린 유화로, 워싱턴 국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100×82cm다.
그림 속낮은 언덕 아래에서 올려다본 구도다. 흰 옷을 입은 여인이 화면 가운데에 서서 초록 양산을 들고 고개를 이쪽으로 돌린다. 얼굴 앞에는 흰 베일이 바람에 날리고, 치마 자락은 왼쪽으로 부풀어 오른다. 양산 끝은 화면 위 가장자리에 닿을 듯하다. 왼쪽 아래 언덕 너머에는 둥근 모자를 쓴 어린 아들이 허리 위만 보인다. 하늘은 파랑과 흰 구름이 거친 붓질로 뒤섞였고, 아래쪽 풀밭에는 노란 꽃이 점점이 박혀 있다. 오른쪽 아래 구석에 서명과 연도가 적혀 있다.
배경모네가 1875년 파리 근교 아르장퇴유에서 아내 카미유와 일곱 살 남짓한 아들 장을 그렸다. 야외에서 한 번에 빠르게 그린 그림으로, 서두르느라 하늘 곳곳에 캔버스 바탕이 그대로 드러나 있다. 이듬해 모네는 이 그림을 후원자인 의사 조르주 드 벨리오에게 넘겼다. 카미유는 1879년 세상을 떠났고, 모네는 1886년 다른 모델을 세워 양산을 든 여인을 두 점 더 그렸다. 이 그림은 1983년 폴 멜론 부부의 기증으로 워싱턴 국립미술관에 들어왔다.
퍼즐 팁위쪽 3분의 2를 차지하는 하늘이 가장 큰 덩어리다. 먼저 초록 양산과 흰 옷의 여인을 맞춰 화면 가운데에 세로 기둥을 세운다. 하늘은 왼쪽이 흰 구름이 많고 밝으며 오른쪽 위로 갈수록 파란색이 짙어지므로, 그 차이로 좌우를 나눈다. 아래쪽 풀밭은 초록과 노랑 붓질이 비슷하게 되풀이되지만, 왼쪽 아래 아이의 모습과 오른쪽 아래 서명이 기준점이 된다. 100조각이 알맞다.
- 분류
- Painting
- 재료·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100 × 82 cm
- 소장 경위
- National Gallery of Art, 1983.1.29
출처: National Gallery of Art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워싱턴 국립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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