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화상
Self-Portrait
짧은 색점과 획으로 얼굴과 배경을 쌓아 올린 반 고흐의 1887년 자화상. 파리에서 점묘법을 받아들인 시기의 그림.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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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화상」은 빈센트 반 고흐가 1887년에 그린 유화로, 시카고 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41×32.5cm다.
그림 속붉은 수염의 남자가 화면 왼쪽으로 몸과 얼굴을 반쯤 돌리고 눈만 이쪽으로 향한다. 이마는 연한 노랑과 분홍으로 밝고, 눈은 청록색이며, 수염과 콧수염은 주황과 빨강의 굵은 획이다. 붉은 갈색 외투는 빨강, 초록, 파랑의 짧은 획이 촘촘하게 섞여 있고, 옷깃 안쪽으로 흰 셔츠 깃과 작은 파란 넥타이가 보인다. 짙은 청록 배경에는 주황과 빨강 점이 흩뿌려져 머리 둘레를 감싸듯 퍼진다.
배경1886년 초 파리로 온 반 고흐는 동생 테오와 몽마르트르에서 살며 인상파와 신인상파 화가들의 그림을 접했다. 쇠라가 「그랑드 자트섬의 일요일 오후」에서 보여 준 점묘법도 그중 하나로, 그 그림 역시 지금 시카고 미술관에 있다. 반 고흐는 그 방법을 그대로 따르지 않고 점을 짧은 획으로 늘려 방향을 주었다. 1887년에 그린 이 그림은 캔버스가 아닌 판지에 그렸다. 모델을 쓸 돈이 없던 파리 시절, 그는 거울을 보며 자화상을 스무 점 넘게 그렸다.
퍼즐 팁얼굴부터 맞춘다. 주황 수염과 밝은 이마가 가장 눈에 띄고, 오른쪽의 귀와 흰 셔츠 깃이 위치를 잡아 준다. 외투는 붉은 갈색 바탕에 파란 옷깃 선이 지나가므로 그 선을 따라 이으면 된다. 배경은 화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청록 점무늬라 가장 어렵다. 점들이 머리를 중심으로 둥글게 흐르므로 점이 기운 방향을 보고 머리 왼쪽인지 오른쪽인지 가린다. 외투의 획은 길쭉하고 배경의 점은 그보다 작고 둥글어, 두 부분이 섞이면 획의 모양으로 나눈다. 100조각이 알맞다.
- 분류
- Painting
- 재료·기법
- Oil on artist's board, mounted on cradled panel
- 크기
- 41 × 32.5 cm
- 소장 경위
-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1954.326
출처: The Art Institute of Chicago ↗· 프린터블로 다운로드 · 시카고 미술관의 다른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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