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
Woman in Blue Reading a Letter
푸른 윗옷의 여인이 벽에 걸린 지도 앞에 서서 편지를 읽는다. 푸른빛과 고요함으로 이루어진 페르메이르의 대표적 실내화. 해설 전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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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읽는 푸른 옷의 여인」은 요하네스 페르메이르가 1663년 무렵에 그린 유화로,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이 소장하고 있다. 크기는 46.6×39.1cm다.
그림 속여자가 화면 가운데에 옆모습으로 서서 두 손으로 편지를 들고 읽는다. 헐렁한 푸른 윗옷 아래로 올리브빛 치마가 내려오고, 머리는 뒤로 묶었다. 뒤쪽 벽에는 누렇게 바랜 큰 지도가 검은 막대에 걸려 있고, 막대 끝에는 푸른 손잡이가 달렸다. 왼쪽 앞 탁자에는 어두운 천과 상자, 종이가 놓였고, 양옆에는 놋쇠 못을 박은 푸른 가죽 의자가 있다. 창은 보이지 않지만 왼쪽에서 들어온 빛이 흰 벽과 여자의 얼굴, 손을 환하게 밝힌다. 오른쪽 의자는 화면 가장자리에서 반쯤 잘려 있다.
배경1663년 무렵의 작품이다. 벽의 지도는 당시 실제로 출판된 홀란트 지도로, 페르메이르의 다른 그림에도 등장한다고 알려져 있다. 편지의 내용도 보낸 사람도 그려지지 않아 보는 사람이 사연을 짐작하게 된다. 넉넉한 윗옷 때문에 여자가 임신했다는 해석이 있지만, 당시 흔한 옷 모양일 뿐이라는 반론도 있다. 2010~2011년 복원 때 누렇게 변한 바니시를 걷어 내면서 푸른색이 다시 선명해졌다.
퍼즐 팁푸른 윗옷이 가장 쉬운 출발점이다. 편지를 든 손과 얼굴은 작지만 밝아서 찾기 쉽다. 다음으로 지도의 가로 막대와 끝의 푸른 손잡이, 의자의 놋쇠 못 줄을 이어 기준선을 만든다. 지도는 누런 바탕에 가는 선이 많아 선의 방향을 보고 맞추고, 왼쪽의 하얀 벽과 오른쪽 아래 회녹색 벽은 밝기 차이가 미묘하니 마지막에 남긴다. 왼쪽 아래 어두운 탁자는 천의 주름을 단서로 삼는다. 권장 조각 수는 약 100조각.
- 분류
- Painting
- 재료·기법
- Oil on canvas
- 크기
- 46.6 × 39.1 cm
- 소장 경위
- Rijksmuseum, SK-C-251
이 작품을 다룬 글
- 델프트의 골목에서 「연애편지」까지, 페르메이르 그림 8점을 그린 순서대로
「우유를 따르는 여인」, 「저울을 든 여인」, 「연애편지」 등 페르메이르 그림 8점을 그린 순서대로 놓고, 세 미술관에 흩어진 그림의 사연과 흰 벽·어두운 방을 퍼즐로 맞추는 요령을 정리했다.
- 암스테르담 레이크스뮤지엄에 가면 꼭 볼 명화 16점
렘브란트 「야경」, 페르메이르 「우유를 따르는 여인」, 반 고흐 자화상, 할스와 얀 스테인까지. 암스테르담 국립미술관에서 꼭 볼 명화 16점의 이야기와 가기 전에 확인할 것, 퍼즐로 미리 만나는 법.